리치 오늘의 일정,(5월30일)
야구 픽 때문에 몇시간 당겨서 일정을 올립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오전 9시에 74출 하겠습니다.
(시작 시간은 스포츠 결과 마감시간에 따라 30분 정도 앞뒤로 유동적일 수 있음)
그리고 오늘 새벽 야구 픽입니다.
내일 월요일은 국내 야구가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저녁 스포츠 베팅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 메이져 리그에 2팀으로 나눠서 침투합니다.
내일 하루치 스포츠 베팅을 모두 새벽에 몰아서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먼저 선발대로
콜로라도 승, 마이애미 승, 캔자스 시티 승.
모두 원정팀이고 세팀 묶으면 배당은 대략 9배에서 9.5배 사이 나옵니다.
첫경기 시간 새벽 2시35분.
가볍게 설명 적습니다. 콜로라도 이번 경기는 해볼만 합니다.
콜로 선발인 프리랜드가 원정 방어율이 1.17로 매우 낮고 올시즌 승운이 너무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팀인 워싱턴의 그레이는 홈 방어율이 8.25에요.
각 지구 꼴찌끼리의 대결이지만 승률 3할5푼의 워싱턴과 4할5푼의 콜로라도.
아무리 콜로라도가 원정에 약하다지만 이런 선발 무게와 팀 수준이라면
승운이 없는 프리랜드의 승을 챙겨주기에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경기에요. 한번 맏어봅시다.
그리고 마이애미 상대인 애틀란타가 왜 저배당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애틀 선발인 맥스프리드가 딱히 마이애미에 강한 투수가 아니에요. 애틀이 동부2위지만 승률이 콜로라도랑 비슷합니다.
심지어 애틀 팀타율이 최근 세경기 1할대에요. 이건 배당 미스임. 못먹어도 마이애미입니다.
최근 전적이나 승률 흐름을 봐도 마이애미가 이기는 그림이 가장 균형이 좋습니다.
캔자스 시티는 그레인키가 호투를 하며 승을 챙기고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그림을 그리며 가봅니다.
올시즌 9경기 등판 3패를 기록중인 그레인키. 지난달 미네소타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양키스와 캔자 두팀을 가지고 저울질을 많이 했는데, 양키보다 캔자가 좀더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압도적인 승률의 양키스가 템파에 2연패하는 그림이 자꾸 떠올라서 배당이 좋지만 손이 안갑니다.
다음 새벽 5시 경기 후발대 입니다.
LA에인절스 승, 오클랜드 승, 애리조나 승.
모두 홈팀이고 배당은 7.5배에서 8배 사이 나옵니다. 첫경기 시간은 새벽 5시7분.
일단 천사는 토론토에게 홈 3연패에 팀4연패, 내일4차전까지 지면 4경기 스윕당합니다.
그 그림이 잘 안그려진다는 가정으로 가는건데 믈브에서는 4연전 스윕도 쏠쏠하게 나와서 리스크긴해요.
근데 흐름과 선발 모두 따져 봤는데 이경기 이 배당에 홈팀 천사는 안갈 이유가 없네요. 한번 더 속아봅니다.
오클랜드 역시 홈 4연전 중에 3연패중이고 올시즌 텍사스에 6경기 홈에서 맞붙어서 1승5패 기록중입니다.
텍사스가 무슨 양키스도 아닌데 말이죠. 이 경기마저 내주는 그림은 솔직히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텍사스의 한국계 혼열 더닝이 선발인데 최근 힘이 좀 떨어져서 실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흐름과 상대 전적, 선발 무게등을 따졌을 때 오클랜드 매력 있습니다.
문제의 애리조나. 상대는 다져스입니다. 왜 많고 많은 경기중에 애리조나일까? 다른 경기들이 오히려 찍기 수준입니다.
두팀이 올시즌 벌써 10경기나 맞붙어서 다져스가 7연승 중이고 8승2패 기록중인데요.
이 역시 4연전 홈에서 스윕 위기이구요, 경기 내적으로 봐서는 전혀 애리조나에 손이 가지 않는 경기입니다.
순전히 경기외적인 어떤 변수를 기대하며 가는 픽이에요.
어제 제가 맞춘 경기중에 비유하자면, 샌디에고-피츠버그 경기. 이경기 어느 구석 하나 피츠 갈 이유가 없는데
저는 피츠버그를 골라서 맞췄습니다. 야구라는 종목의 매력이 이거에요. 변수가 경기 안에서 많다는점.
제가 보기엔 흐름상 다져스가 애리조나를 이기기 힘든 경기입니다. 절대 원싸이드 경기 아닐거라 봐요.
분석대로면 한화가 쓱에 어떻게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겠어요? 이런 흐름을 맞추는것도 중요하다 봅니다.
글이 길어져서 픽 요약 합니다.
(1) 콜로라도 승, 마이애미 승, 캔자스 시티 승. 9.4배
(2) LA에인절스 승, 오클랜드 승, 애리조나 승. 7.7배
이렇게 두 세트 가봅니다.
다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