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우리
파볼백선생
2018-12-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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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2)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64-4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1-56 승리를 기록했다. 9연승의 시즌 스타트. 리바운드 싸움(44-30)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협력 수비가 잘되면서 골밑 득점을 봉쇄하는 가운데 도망가야 할때 3점슛이 폭발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박혜진(18점)이 맹활약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정은, 임영희의 건재함도 확인할수 있었고 박다정, 김소니아등 식스맨들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우리은행 농구에 최적화 되어가고 있는 크리스탈 토마스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사라지고 있는 모습.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3)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82-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8-80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5패 성적. 2경기 연속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으며 서덜랜드와 배혜윤이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고 조직적인 팀플레이로 공간을 창출하고 계속 득점을 만들어 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전반전(44-20)에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였으며 베테랑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서 팀을 위한 궃은일을 해냈던 상황. 또한,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던 김보미가 13분여 출전 시간 동안 12득점(3점슛 4개, 성공률100%)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는 것이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하루.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의 수비를 상대로 다시금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 된다.
우리은행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