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vs 유타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0/30)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24-1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95-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3승4패 성적의 출발. LA레이커스를 상대로는 이전경기 4득점에 그쳤던 버틀러가 3점슛 6개 포함 32득점을 폭발시켰고 칼-앤써니 타운스(25점, 16리바운드)의 각성의 플레이가 동반 되는 가운데 앤드류 위긴스가 결장한 자리에 나선 신인 조쉬 오코기가 17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공백을 메웠던 경기. 또한, 데릭 로즈, 타이어스 존스, 골귀 젱, 앤써니 톨리버로 구성 된 식스맨들이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 희망적 이였고 지난시즌 1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봄 농구를 경험 했다는 것이 승부처에 선수들의 조급함이 사라지게 만드는 긍정적인 큰 자산이 되었다는 것도 느낄수 있었던 상황. 다만, 앤드류 위긴스가 부상자 명단에 있고 팀내 불화설은 아직 화약고로 남아 있는 타이밍.
■ 유타
유타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0/29)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13-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원정에서 뉴올리언스 상대로 132-111 승리를 기록했다. (10/25)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00-89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2패 성적의 출발. 지난 시즌 혜성처럼 나타나 유타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도노반 미첼과 팀내 최고의 슈터이자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조 잉글스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수’ 타이틀을 거머쥔 고베어가 골밑을 지켜냈으며 수비에서도 "일단 정지" 시키는 질식수비도 승부처에 건재한 모습 이였던 상황. 또한, 자신의 몫은 언제나 해낼수 있는 선수 자원으로 꾸려진 세컨 유닛들도 플러스 마진을 기록하면서 백투백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팀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있고 앤드류 위긴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미네소타 이다. 반면, 유타는 칼-앤써니 타운스의 위력을 반감 시킬수 있는 빅맨 자원과 버틀러에게 오픈 외곽슛 찬스를 쉽게 허락하지 않을수 있는 수비 조직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 이다.
유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