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클린 vs 클블

파볼백선생 | 2018-12-04 03:09 | 조회 2,959 | 댓글 0

 

 

 

 

■ 브루클린

브루클린은 개막 이후 24경기에서 8승 16패를 기록했다. "추격하되 역전하지 않는다"가 지난 시즌 브루클린의 아쉬운 특징이었는데, 올 시즌 초반만큼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내고 있는 모양새. 캐리스 레버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의 중심축을 점차 갖춰가고 있었으나, 큰 부상을 당한 레버트의 장기결장이 확정되었다. 브루클린은 레버트의 아웃 이후 11경기에서 2승 9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슈팅가드 조 해리스까지 출전이 불투명하다.


■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개막 이후 단 5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때문에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지난 11월 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다. 느와바와 안테 지지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두 팀 모두 끝없는 부진에 빠져있다. 브루클린은 레버트의 아웃 이후, 클리블랜드는 원체 부진했으나 느와바와 코버의 이탈 이후 더욱 힘없는 모습이다. 클리블랜드는 이들의 이탈 이후 4경기 연속으로 100득점 달성에 실패했고, 이들의 형편없는 수비력을 감안하면 화력 부족은 패배로 직결될만한 약점이다. 브루클린은 3점의 화력과 공격리바운드, 이 두 가지 정도만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데, 클리블랜드는 현재 이 둘을 막아낼만한 힘이 없기 때문에(외곽 수비 형편없음, 트리스탄탐슨 수비리바운드 약점) 브루클린이 오랜만에 깔끔하게 승리할 수 있을 것.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한다.


■ 결과예상

[일반] 브루클린 승

[핸디캡] 브루클린 -5.5 핸디승

[언더/오버] 211.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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