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 vs 미네
에이스빙고
2018-09-1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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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연승 종료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히스 필마이어(2승 1패 4.7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2.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필마이어는 최근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 상대로 원정에서 크게 무너졌지만 홈이라면 반격의 계기를 만들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반등을 만들어낼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의 약점은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모습을 드러내는 법이다.
홈런 2발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홈에서의 캔자스시티는 여전히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편. 반면 미네소타는 홈에서 연승을 거두었다고 해도 원정에서의 기대치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무엇보다 곤살베스는 기대 자체가 안되는 투수다. 필마이어가 앞선 미네소타전에서 무너지긴 했지만 홈과 원정은 다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