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 vs 토론토
데이비드 헤스 투수는 직전경기(8/23) 원정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8) 원정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2연패 + 최근 4경기 3패, 2경기 QS 기록. 올시즌 트리플A(2승 2.12)에서 좋았던 모습과 콜업후 2승을 만들어 냈던 기억과 반짝 호투가 나오고 있는 것이 코칭스탭 에게 희망고문이 되면서 데이비드 헤스 투수를 고집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다만, 최근 2경기에서는 QS+ 투구가 나오면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상대전적 1패 1.38, 홈경기 1승3패 6.14 기록이 있다. 팀 타율은 0.239 이다.
샘 가비글리오 투수는 직전경기(8/22) 홈에서 볼티모어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7) 원정에서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4.1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6월 막바지 연속 조기강판을 당하는 가운데 투구 밸런스가 흔들렸으며 7월 5경기 1패, 1경기 QS 기록으로 6월의 부진이 이어졌던 상황. 다만, 8월 4차례 등판(3패)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가 8월 5번째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상황. 올시즌 상대전적 1승 3.68, 원정경기 1승5패 8.36 기록이 있다. 팀 타율은 0.242 이다.
볼티모어는 월요일 홈에서 뉴욕Y 상대로 3-5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4패를 기록했다. 8연패 흐름. 리그 최약체의 모습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 이다. 반면, 토론토는 월요일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3-8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된 것은 아쉽지만 4번 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구단 신기록에 해당하는 7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된다.
부진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다가 최근 들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선발 투수들 이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은 선발 투수의 매치업 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결국 중심타선의 파워 싸움에서 경기 분위기와 승패가 결정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
4번 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방망이가 식을줄 모르고 있는 토론토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