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vs sk
김반장
2018-06-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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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vs SK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기아는 윤석민(2패 10.00)이 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8일 롯데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윤석민은 1군에 올라온 뒤 2경기 모두 5이닝 미만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구위 , 구속이 모두 엉망이라는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전날 경기에서 켈리 공략에 아쉬움을 보이면서 버나디나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게 아쉽다 , 즉 투수들에게 부담이 될수 있다는것 , 그나마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위안이 될수 있을 것이다
홈런의 힘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스크는 산체스 (5승3패3.5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8일 한화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이라는 한국 입성 이후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산체스는 이번 경기에서 그야말로 철지부심하고 나설 것이다. 특히 첫 마남이라는 점이 산체스에겐 힘이 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 상대로 홈런 2발로 5점을 올린 스크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런 외에 나머지 안타가 모두 산발이 되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불펜에게 안정감이라는 단어를 기대하기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을듯
전날 경기 마지막에 기아는 동점 내지 역전의 찬스를 날렸고 에이스가 등판한 경기에서 패배했다. 즉 , 기세는 확실하게 SK가 우위를 잡고 있는 중 , 게다가 홈런포가 살아났다는 것은 윤석민에게 꽤 압박이 될수 있는 부분이고 처음 상대한 산체르를 기아 타선이 공략하긴 어려울 것이다. 한화는 산체스를 3번쨰 만난 첫 팀이었다.
선발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